시편 101편 말씀
- 완전한 길, 완전한 마음(1-8).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라고 합니다.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라고 말합니다. 완전한 길, 완전한 마음에 대한 각 사람의 생각은 다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완전한 길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걸어가는 것입니다. 좁은 문,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가는 길이 바로 완전한 길입니다. 의인의 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완전한 길이라고 말합니다. 욥시잠전아에서 완전한 길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길이 완전한 길입니다. 완전한 마음도 역시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완전한 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다릅니다. 돈이 평생 쓰고도 남는 직업을 가진다든지, 건물과 땅을 가지는 것을 완전한 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완전한 길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식들이 잘 되는 길을 완전한 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길, 완전한 마음은 내가 스스로 걸어갈 수도 없고, 내가 스스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완전한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면 완전한 길을 걷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남편이 되어서 둘이 하나된 아내의 삶이 되었을 때 완전한 길, 십자가의 길을 걷는 예수님으로 인해서 완전한 길에 들어서게 되고, 그 길을 걷게 됩니다. 완전한 마음도 내가 노력해서 될 수 없습니다. 완전한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감동되고, 그 사랑으로 충만해진 마음이 완전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정복된 마음, 남편이신 예수님에게 정복된 마음이 완전한 마음입니다. 시편의 기도자인 다윗이 완전한 길로 걸어갔던 것, 완전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였습니다. 자기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수고였습니다. 자기 열심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었습니다. 누가 완전한 길을 걸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완전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 치우쳐진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마음을 가졌는데 말입니다. 오늘도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이 더러운 마음을 정결케 하고, 이 치우쳐진 삶을 온전하게 하실 수 있음을 고백하면서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