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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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레미야 8장 18 9장 6절 말씀2023-07-24 08:00
작성자 Level 10

예레미야 8장 18 9장 6절 말씀


  1. 백성이 고통이 선지자의 고통입니다(전체). 

18절에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내 마음이 병들었도다”라고 합니다. 21절에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라고 합니다. 22절에는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ㅂ다지 못함은 어찌됨인고”라고 합니다. 

백성들이 죄를 지어서 이방 땅으로 끌려가는 아픔을 겪을 때, 백성들이 상하게 되고, 슬퍼할 때, 병들었을 때, 죄 짓고 다니더니 꼴 좋다, 행한대로 보응받네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이 아닙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이 비록 도박을 하다가 망한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어느 부모가 자식이 술만 마시다가 병든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지 않을까요? 어느 부모가 자식이 게임만 하다가 중독된 모습을 보고 고통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마음, 선지자의 마음이 이런 부모의 마음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가진 하나님의 마음은 부모 마음보다 더 깊고 깊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부모는 권선징악을 말하지 않습니다. 행위보응론을 말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그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근심하고, 마음이 병듭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이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9장 1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라고 합니다. 물론 이 백성은 이렇게 울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2절에 “다 간음하는 자요 반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십니다. 또한 5,6절에 보면,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그들은 속이는 일로 말미암아 나를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이들의 행위를 보면 우는 것이 아니라 꼴 좋다고 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러나, 선지자도 울고, 하나님도 우십니다. 

우리는 늘 성경을 읽을 때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의로운 사람이 되려는 마음보다는 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고, 이 하나님의 마음에 서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성경을 보고, 우리 주변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보고, 내 가족을 보고, 아내를 보고, 남편을 보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