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1 17절 말씀
- 정죄함이 없는 인생(1-4).
곤고한 사람, 죄의 종이 된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롤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몸에서 건져내신다고 7장 마지막 부분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의롭기 때문에 정죄함이 없는 인생이 된 것이 아니라 이런 하나님의 일하심, 즉 복음으로 말미암아 정죄함이 없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유함을 누립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습니다. 3절에서 “율법의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하셨는지를 설명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사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율법도 할 수 없고, 우리 힘으로도 할 수 없고, 하나님이 하신 일, 하나님이 하신 복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보내셔서 하신 일을 믿고 서로를 정죄하지 않고, 생명의 성령의 법, 하나님이 하신 복음대로 용서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갑시다.
2. 육신을 따르는 자와 영을 따르는 자(5-17). 육신을 따르는 자는 누구일까요? 그 사람은 죄와 사망의 법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따른다는 것을 종노릇한다는 말도 됩니다. 육신을 따른다는 것은 육신이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영을 따른다는 말은 영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면 생명과 평안을 누리는 인생이지만, 내 인생의 주인이 육신이요 죄이면 결국 죄와 사망에 들어가는 인생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하나님의 법인 생명의 성령의 법에 굴복할 수도 없습니다. 생명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살리신 영이 나도 살릴 것은 당연합니다. 이제 우리는 육신대로 살면 안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녀의 영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자녀 된 것은 내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입양하셨기 때문입니다. 나같은 사람을 입양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나같은 사람을 아들 삼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이제 우리는 우리를 입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면서 더 이상 육신대로 살거나, 죄의 종으로 살지 않고, 사랑의 종으로, 은혜의 종으로, 생명의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를 양자 삼으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건져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