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6장 1 11절 말씀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1-11).
회개하는 기도는 하면서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용서를 구하면서 용서를 구하는 사람의 마음 자세가 없고, 진정성이 없는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하면서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도 많습니다.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 남편 노릇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렇듯 오늘 말씀에도 1-3절까지 회개를 하는 것처럼 보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4절부터 말씀하십니다.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다도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 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함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기도,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것을 믿는 기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의 삶이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떻게 해야 하냐는 고민을 하십니다. 이런 살면서 회개한다고 하니 그 회개를 받아들이기가 어려워하시는 하나님이 나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에게도 이런 모습이 얼마나 많을까 싶습니다. 회개를 할 때, 마음으로 회개해야겠습니다. 진실한 뉘우침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담긴 회개를 해야겠습니다. 은혜만 있고, 은혜를 받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없는 삶의 고리를 끊어냅시다. 은혜만 받고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삶을 더 의욕적으로 살아가는 삶을 습관을 내던집시다.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한 걸음 내딛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