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마음교회의 예배는 가능한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것을 통해 부모의 신앙이 자연스럽게 자녀들에게 이어지도록 합니다. 아이들이 우는 소리, 뛰는 것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받아 주시고, 예수님처럼 안아 주시고, 웃어 주는 멋진 어른들이 되어 주십시오. 개인 예배, 가정 예배도 나름의 역할이 있지만,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의 공동체 예배는 머리되신 예수님을 몸으로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신앙생활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는 엡2장 말씀대로 모퉁잇돌이신 예수님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이 꼭 있어야 합니다. 혼자 예수님을 드러낼 수도 없고, 홀로 예수님을 닮아갈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면서 부족한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연약한 교회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어가는 은혜를 공동체 예배를 통해서 누리도록 합시다. 어떤 것도 공동체 예배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2천년 교회사에서 박해와 순교를 하면서도 지켜온 공동체 예배를 우리도 소중하게 지켜 나갑시다.
✽ 주일예배 매주일
오전 9시 40분과 10시30분에 드립니다.
✽ 아침예배 / 월∼금
오전 6시 30분, 매일성경과 성경책별 강해를 중심으로 드립니다.
✽ 성경공부 / 현재는 쉬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필요를 따라 소그룹 중심으로 열어 갈 것입니다. 언제든지 목회자에게 요청하시만 2명 이상이면 항상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예배에 있어서 하나님이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말씀의 시간, 기도의 시간, 찬양의 시간이 모두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말씀도 세상 나라와 의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기도도 역시 우리 민족을 위한 기도와 세상에서 성공을 위한 기도들이 많아 안타까워 했습니다.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의 주인되심과 하나님 나라로 충만해지도록 합시다. 말씀 성공한 교회가 목표가 아니라 성경적인 교회를 바라보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성경적인 교회도, 성도도, 사역도 다 불가능합니다. 성경은 모든 가치관의 기초가 되어야 하고, 삶의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성경 66권을 공부 할 주중 프로그램과 아침과 주일설교를 들을 기회를 갖도록 합니다. 설교는 강해설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성경공부도 역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 가도록 하는 공부를 중심으로 할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대로 진실되게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응답받고자 기도하지 않고, 성공하고자 기도하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 내 성공, 내 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위한 기도를 하도록 합니다. 기도하는 주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시간보다는 듣는 시간, 즉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시간을 더 갖도록 하고, 비중을 높여가도록 합니다. 기도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성경을 읽으면서 아멘, 아멘하는 기도부터 시작하고,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듣는 기도를 하면 좋겠습니다. 오래 말하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의 발 아래에서 말씀을 듣는 기도가 중심이며, 대부분이 되는 기도를 배워가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장소만 바꾸고, 종교만 바뀌어서 믿지 않는 분들과 별반 다름이 없는 기도가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고 따라기기 위한 기도를 드리면 좋겠습니다.
찬양은 성령 충만하고 말씀 충만한 사람들에게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런 영적 반응입니다(골3:16, 엡5:19-20). 찬양은 예배의 찬양과 함께 삶의 찬양이 흘러 나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로 인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이 있어야 합니다.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금은 어떤 대가를 바라거나, 다른 목적이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헌금은 무명으로 합니다. 그리고 돕기 원하는 사람의 이름을 기록해서 성도의 나눔이 있도록 합니다. 또한 헌금은 기부금이 아니기 때문에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하지 않습니다. 내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도, 세금 혜택을 받지 않더라도 온전하고, 더 깊은 사랑과 기쁨으로 헌금이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않고,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과의 교제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헌금을 너무 많이 하거나, 헌금함으로 가족과 이웃을 향한 섬김을 다 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헌금은 목회자와 교회, 성도들 간의 교제를 하는데 필요한 정도로 힘껏 하시고, 어느 정도 일정량의 금액을 항상 가족과 이웃을 향해서 사랑의 물질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지혜롭게 계획하시고 율법적인 십일조에 매이지 않고, 진정한 십일조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