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3장 1 14절 말씀
- 썩은 사람, 썩은 공동체, 썩은 교회란?(1-14).
베 띠를 사서 물에 적시지 말고 허리에 띠라고 합니다. 다시 말씀하십니다. 네 허리에 띤 띠를 유브라데에 가서 바위 틈에 감추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씀하십니다. 감춘 띠를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가져오니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이 이같이 썩게 하였다고 합니다. 썩은 사람, 썩은 교회, 썩은 공동체를 다양하게 정의합니다. 선교를 하지 않는 교회가 썩은 교회입니까? 헌금을 하지 않는 성도가 썩은 성도입니까? 교회 봉사를 하지 않은 사람이 썩은 문제가 있습니까? 대체 썩은 사람은 누구고, 썩은 교회는 어느 교회입니까? 바로 교만한 사람이 썩은 사람입니다. 교만한 교회가 썩은 교회입니다. 교회도 제일 교회가 많습니다. 중앙 교회가 많습니다. 사람들도 교만한 이름을 많이 갖다 씁니다. 겸손한 마음이 없으면 썩은 사람이고, 썩은 교회입니다. 7장에서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는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 우리 목사님이 제일 부족하다고 고백해야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산다고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뛰어나고, 우리 목사님이 탁월한 설교를 해서 교회가 성정하고 있다고 말하면 썩은 교회, 썩은 성도입니다. 우리 교회같은 교회가 아직도 존재하는 것은 기적이라고 해야 합니다. 나같은 목사가 교회를 섬기는데 교회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나같은 아버지, 나같은 어머니가 있는 가정이 여전히 깨지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나같은 직원, 나같은 사장이 있는 회사가 아직도 돌아가고 있는 것이 기적임을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런 겸손함을 잃으면 썩은 것입니다. 이런 낮은 마음을 잃고, 교만해지면 냄새나는 교회요, 냄새나는 공동체요, 냄새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교만을 내려놓아서 썩은 냄새를 제거하고, 곰팡이를 제거합시다.
화장실 청소하듯이, 곰팡이 제거하듯이, 음식물 쓰레기 비우듯이 내 마음의 교만, 내 삶의 교만을 말씀으로 깨끗하게 청소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