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7장 19 27절 말씀
- 누가 물가에 심어진 나무인가?(19-27).
물가에 심어진 나무는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이라고 7절에서 말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 후에 안식일을 잘 지키도록 합니다.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지 말며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라고 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실제로 의뢰하고 의지하는 날입니다. 내 힘으로 살지 않고, 내 일함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으면서 내 짐을 지던 삶에서 짐을 내려놓는 날입니다.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는 이렇게 일하라고 할 때는 일하고, 일하지 말라고 할 때는 일하지 않는 삶입니다. 성경을 아무리 묵상해도 일하라고 하는 엿새 동안은 일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사막에 있는 떨기 나무입니다. 또한 일하지 말락 한 날에 일하는 사람도 역시 사막에 심겨진 떨기나무입니다. 우리는 일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동시에 쉬면서 살아야 합니다. 짐을 짊어지고 살아야 하고, 동시에 짐을 내려놓고 살아야 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의뢰하면서 이 삶을 사는 사람이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임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또한 저녁에는 스마트폰과 많은 잡다한 것들을 내려놓고 쉬는 사람,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로 사는 사람이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