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5장 30 38절 말씀
- 뽑고, 파괴하고 멸망시키시는 하나님(30-38).
하나님께서는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분노하시고, 심판하신다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 바람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어떤 사람들이 이런 환난을 당하게 될까요? 25장은 24장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뭇 민족들이, 모든 육체를 가진 사람들이 이런 환난, 죽음, 재앙을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는 24장에 나오는 나쁜 무화과처럼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고, 느부갓네살에게 항복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환난에 들어가게 됩니다.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70년의 긴 계획, 복음이 담긴 하나님의 뜻, 낮아짐과 포로됨과 수치와 모욕을 경험하면서 이방 왕에게 복종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심으시고, 세우시고, 건설하실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환난에 들어가게 되고, 이런 죽음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포로됨의 자리에 들어가면서도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수치와 모욕을 당하는 여정 중에서도 하나님을 의뢰해야 합니다. 나쁜 무화과, 즉 이런 심판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됨에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들어가는 좋은 무화과는 죄인을 향한 구원의 계획, 그들을 회복하고 돌보실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들어가는 나쁜 무화과는 죄인을 향한 구원의 계획, 그들을 돌보시고, 회복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24장 말씀을 읽으면서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극히 나빠서 먹을 수 업게 나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에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 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며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에서 사망의 길을 간 사람들이 겪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삶과 내 스스로 돌보는 삶에서 내 스스로 돌보는 삶을 택한 사람들이 겪는 일입니다. 나는 지금 생명의 길, 즉 하나님의 돌보심, 그분의 사랑을 의지하여 인생을 살고 있는지 묵상해 봅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