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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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태복음 12장 38 50절 말씀2023-02-21 08:32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12장 38 50절 말씀


1. 표적을 보여주어야 할 때(38-45). 

표적은 언제 보여주어야 할까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표적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잘 기다리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셨으면 더 이상 표적은 필요없습니다. 신랑을 만나기 전에 사진을 보면서 외로움이나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그분이 오시면 더 이상 표적은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표적을 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날도 표적을 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뿐만 아니라 이미 수십 억의 사람들이 2천년 동안 예수님을 만나면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음에도 아직도 표적을 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그 시기에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만 지금 이 시대에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은 너무한 것입니다. 우리는 표적을 구하면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살고,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살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선지자 요나가 물고기 뱃 속에 들어갔던 것은 인자가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는 말씀대로 예수님이 죽었다고 부활하심에 대한 표적이라고 40절이 말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가리키는 표적이 요나의 물고기 뱃 속의 시간이라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셨는데 또 다른 표적을 구하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요나의 부족한 하루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예수님의 전도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표적을 구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해야 합니까?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은 예수님을 드러내는 표적이었다고 42절에서 말하면서 솔로몬보다 더 큰 이, 즉 솔로몬의 주인이며, 솔로몬의 지혜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또 다른 지혜를 달라고 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며 어찌 해야 할지 대책이 서지 않는 일입니다. 

이미 예수님께 복음을 듣고 청소되고, 수리된 집과 같이 된 사람들이 다시 표적을 구하면서 사는 것은 일곱 귀신이 들리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다른 것을 추구하면서 사는 사람은 일곱 귀신 들린 사람, 완전히 사단에 종이 된 사람, 사단으로 충만한 사람임을 일곱 귀신 들린 것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 일곱 귀신 들린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는데,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을 알게 되었는데 또 다른 표적을 구하는 것은 사도바울의 표현에 의하면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을 가졌는데, 배설물로 여겨야 할 것을 구하는 것이며, 똥을 원하는 정신병자요, 일곱 귀신 들린 사람입니다. 

오늘도 예수님말고 다른 것을 구하지 말고 살아갑시다. 


2. 예수님의 가족들(46-50). 

예수님의 가족들은 예수님을 직접 보고, 같이 먹고, 함께 자고 생활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표적이 정말 필요 없는 사람들입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고 있습니다. 또 다른 표적을 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방해를 하고 있고, 요7장에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예수님을 가까이서 보았는데도 아직도 표적을 구하고, 아직도 말씀 전하는데 예수님을 또 보러 오는 가족들의 모습이 내 모습은 아닌지 묵상해 봅시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표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약의 모든 사건, 언약, 인물, 건물들이 다 예수님을 나타내는 표적이었음을 고백하면서 예수님을 참 하나님이요, 영생으로 고백하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삶입니다. 오늘도 그 고백으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