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 1 17절 말씀
1. 너희 눈과 귀는 복되도다(1-17).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예수님께 직접 천국, 즉 하나님 나라, 하나님이 의와 사랑으로 다스리는 그 나라를 들을 수 있어서 우리는 복됩니다. 씨뿌리는 비유라고 하는 말씀을 볼 때도 돌밭, 길가, 가시떨기는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하거나, 깨달아도 변질되고, 유혹되고, 흔들려서 말씀이 뿌리가 박히고 열매가 맺어지지 못하게 되지만,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결국 열매를 맺게 됩니다. 씨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땅이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라는 존재, 나라는 사람은 늘 문제가 많고, 힘든 사람인데,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고, 해도 잘 할 수 없고, 잘 해도 욕 먹고, 미움을 받고 살 수 밖에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의 말씀을 듣는 귀와 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리같고, 창기같은 나에게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보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연구해서 알게 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머리가 좋아서 깨닫게 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듣는 귀와 눈을 주신 것이고, 성령님께서 어린 아이와 같이 어리석고, 미련한 나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신 것입니다. 가난한 심령, 우는 심령, 목마른 심령에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이런 은혜를 못 받았는데 나에게, 우리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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