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 44 58절 말씀
1. 천국은 마치....(44-52). 마태복음 13장 전체는 “천국은 마치” 라는 말씀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31절에서도 천국은 마치, 33절에서도 역시 천국은 마치, 44절에서도 역시 천국은 마치, 45절에서도 천국은 마치, 47절에서도 천국은 마치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외에도 천국이라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전체를 천국을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내용 저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하도록 풍성하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즉 하나님 나라를 깨닫도록 하는 말씀입니다. 조금이라도 하나님 나라를 알게 되었다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내 안에 성취되고, 완성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과 선지자들이 말한 것도 역시 하나님 나라입니다. 회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말씀대로 하나님 나라로의 회개입니다. 서기관도 52절에 나온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 즉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사람들도 다 천국을 기록한 것입니다. 38절에서도 역시 천국의 아들들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 바로 천국의 아들들이 되는 것입니다. 19절에서도 천국 말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말씀도 하나님 나라, 즉 천국 말씀입니다. 기도도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하나님 나라, 천국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해도,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아무리 거룩해도 세상 나라를 추구하고 살면 영원히 멸망합니다. 세리라도, 창기라도, 부족한 사람이라도, 연약한 사람이라도,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면 그 사람 안에는 천국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습니다. 발견하면 다 팔아서 삽니다. 다 파는 헌신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천국이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보배롭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보화를 발견하면 누구나 팔고, 팔면서 헌신한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헌신한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기쁨이 가득하고, 행복이 넘쳐서 하는 행위입니다. 이것은 자기를 낮추고, 희생하고, 헌신하고,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알게 된 사람, 천국의 가치를 강조한 것입니다.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합니다. 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하면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삽니다. 장사꾼이 손해 볼 리가 없습니다. 다 파는 헌신을 한 것이 아니라 가장 남은 장사를 한 것이며, 최고의 수입을 얻게 되는 여정입니다. 천국을 알게 되면 손해란 없습니다. 너무나 귀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 좋은 진주를 다 포기하고, 그 좋은 것들을 다 내주다니 라고 말하지만, 진주의 가치를 아는 장사꾼이 보기에는 지금 이 거래는 내 인생 최고의 거래입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최고의 장사를 한 것입니다. 내 인생 최고의 장사, 내 인생 최고의 거래는 하나님 나라를 예수님을 믿음으로 유업으로 얻은 것입니다. 장사꾼은 헌신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은혜, 엄청난 행복, 행운, 복을 받은 것입니다. 천국은 바다의 그물을 통해서 고기를 잡고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레위기 11장의 율법에 의하면 먹을 수 있는 물고기와 그렇지 못한 물고기, 정하고 거룩한 물고기와 부정하고 더러운 물고기가 있습니다. 천국은 그렇게 명확하게 율법에 의해서 물고기가 구분되듯이 그렇게 구분이 됩니다. 어부가 결코 잡은 고기 중에서 거룩하고, 좋은 물고기를 단 한 마리도 버리지 않습니다. 딱 보면 압니다. 작아서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약해서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최고의 고기가 아니라서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커도, 힘이 넘쳐도 좋아도 버립니다. 그러나, 약하고 별볼일 없어도 버리지 않습니다. 세상 기준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나라의 기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서 그렇게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택함이 이루어지는 곳이 천국입니다.
2. 고향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53-58). 예수님은 배척을 당하셨다고 하십니다.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에서 배척을 당한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많은 능력을 행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전하였습니다. 배척을 당하였습니다. 사실 이것은 그 사람들이 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계속 천국을 가르치시는 일을 어디를 가든지 하셨습니다. 배척을 당하든, 존경을 못 받든, 누구를 만나든, 익숙한 사람을 만나든, 낯선 사람을 만나든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존졍을 받고, 환대를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천국을 전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환대, 대접, 존경, 사랑을 받는 것이 목적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