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장 17 35절 말씀
- 성만찬에 참여한 사람들(17-35).
예수님은 성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어떻게 예수님에게 행할 사람들입니까? 21절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31절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자신을 팔 사람, 자신을 버릴 사람들에게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시는 성만찬의 시간을 그 밤에 갖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예수님이 사신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파실 사람들, 자신을 버릴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무슨 말입니까? 갈릴리 사람인 이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시겠다는 말입니다. 그곳에서 보자는 말입니다. 내가 너희를 찾아 가겠다는 말입니다. 죽어가는 자신을 버린 사람, 억울한 고소를 당하고 있는 자신을 버린 사람들을 먼저 찾아 가시고, 먼저 사랑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단순히 십자가에 죽으셨다고만 전하면 안됩니다. 성경대로 예수님이 이렇게 죽으셨고, 부활하셔서도 이렇게 사셨다는 것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끝까지 사랑으로 가득한 십자가, 끝까지 십자가를 지시면서도, 죽으시면서도, 다시 다셔서도 그 사람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먼저 사랑하신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