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장 26 45절 말씀
- 약속의 땅을 싫어하고 원망한 사람들(26-38).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그 땅을 사모한 사람들입니다. 그 땅을 싫어하고 원망한 사람들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28절에 나온대로,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합니다. 원망한대로 됩니다. 그 믿음대로 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은 그가 싫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평양감사를 준다해도 싫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아무리 진수성찬을 갖다 주어도 먹지 않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이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과 함께 다음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나는 정말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평과 사랑보다는 탐욕과 나 중심의 삶과 높아짐과 부유함에 사로잡혀 사는가를 돌아봅시다. 믿음으로 됩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세상에서 끝나는 인생이고, 하나님 나라를 사랑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2. 올라가지 말라는데 올라갑니다(39-45). 순종은 올라가라고 할 때 올라가는 것이지, 올라가지 못하리라고 하는데 뒤늦게 후회하면서 고집 피우면서 올라가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 안하고 놀면서 지내다가 대학에 떨어진 사람이 불합격했는데, 대학정문 앞에서 시위를 하고 아무리 졸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재수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해야 합니다. 이들도 광야 40년 동안 불순종하지 않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죄를 뉘우치기 보다는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고만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들이고 살기 보다는 징계에서 벗어나기만 원합니다. 사생자는 징계하지 않습니다. 참 아들만 징계합니다. 징계하지 않는 아버지는 없습니다. 하나님께 징계를 받으면서 살아가면 소망이 있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면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통해서 회복하고, 참 구원에 들어가도록 하시고자 합니다. 비록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해서 잘 받으면 은혜를 입습니다. 모세도 못 들어갔고, 아론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만, 그들이 구원 받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보이지 않지만 잘 견디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면 구원이 될 것입니다. 혹여라도 내가 불순종하면서 살아온 삶이 있다면 징계를 피하려고 하기 보다는 징계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가는 여정을 걸어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