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장 1 15절 말씀
-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의 반역(1-15),
이 사람들은 “당을 짓고”, “지휘관 250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이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라고 말합니다. 이들이 레위 자손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모세가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ㅁ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이전에는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난했습니다. 이제는 아론과 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기 위해서 레위 지파 사람들이 아론을 비롯해서 모세까지 비난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난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는 시기와 질투입니다. 다른 사람의 자리를 탐하는 탐심입니다. 누군가를 향해서 이런 저런 근거를 대고, 대단히 영적으로 말하지만 정말 나는 사심, 욕심, 높아지려는 마음, 다른 사람의 재물이나 지위, 역할을 가지고 싶은 마음을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처럼 가지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흔히 회중도 거룩하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다른 사람의 특별함, 선택, 부르심을 낮게 여기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되곤 합니다. 나도 너희와 성전이 같은 사람인데 라는 말은 베드로처럼 본인 자신이 이야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을 존중합시다. 그것이 가정이든, 학교든, 직장이든, 어떤 조그마한 모임이든 존중하면서 서로를 귀히 여기면서 살아갑시다. 내 맘에 들 때만이 아니라 내 맘에 들지 않고, 나와 생각이 같을 때 뿐만 아니라 다를 때도 존중하면서 살아갑시다. 잘 할 때만이 아니라 못 할 때도 존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