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9장 11 22절 말씀
- 정결법(11-22).
먼저 시체를 만진 사람에 대한 정결법이 11-13절에 나오고, 장례를 치를 때에 정결법이 14-19절까지 나옵니다. 20-22절에는 부정함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히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정결하게 하는 물이 나오는데, 물을 뿌리도록 합니다. 사람에게도, 그릇에도 뿌리도록 합니다. 만약 부정하게 하고도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히게 되므로 회중 가운데서 끊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다고 합닏.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린 사람은 깨끗한 사람이었어도 자기의 옷을 빨아야 하고, 정결하게 하는 물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부정한 자가 만지는 것은 무엇이든 부정하게 되므로 그것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부정함을 입습니다. 저녁까지 자신도 부정하게 됩니다. 우리는 죄사함을 받게 하고, 정결하게 하는 과정에서 예수님께서 죄인의 몸을 입고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8장에서 나병환자가 주여 원하시면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라고 할 때, 손을 내밀어 대시며 깨끗함을 받도록 하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냥 정결케, 깨끗케 하신 것이 아니라 만지시면서 하셨습니다. 나병환자의 병과 더러움을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래서 마8장에서 나병환자, 중풍병자,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과 수많은 귀신들린 사람과 병자들을 치료하신 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마8장 17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린 사람도 부정함을 입습니다. 십자가를 집니다. 담당합니다. 짊어집니다. 이 일을 온전하게 하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우리를 예수 안에서 세례를 받게 하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정결하게 해주신 것을 생각하면서 감사를 드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