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7장 12 23절 말씀
- 분쟁할 때에 해야 할 삶(12-14).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에 너희가 내 명령을 거역하고 그 물가에서 내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분쟁할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욕하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버리고 싫어할 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성도들 간의 분쟁, 다툼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분쟁할 때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욕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때로는 더 자신이 주인된 마음, 주인된 삶을 드러내면서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철저하게 뭉개뜨리면서 재판하고, 싸우고, 버티고, 더 가지려고 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분쟁이 일어날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냅시다. 욕심을 버립시다. 싸우지 맙시다. 조용히 내려놓읍시다.
2. 모세를 대신하는 지도자를 세움(15-23). 모세가 한 사람을 회중에 세워서 그들을 인도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라고 합니다. 제사장 엘리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라고 합니다. 위탁하라고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모세에게 있는 존귀를 그에게 돌려 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래서 온 회중이 그에게 복종하라 하라고 합니다. 내 존귀를 주어서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순종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후임자를 세워놓고 그에게 있는 존귀를 돌리지 않습니다. 후임자에게 순종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후임자가 존귀를 받지 않으면, 공동체가 순종하지 않으면 실패하게 되고, 공동체는 무너지게 됩니다. 존귀를 돌리는 위임과 위탁, 순종하도록 하는 위임과 위탁이 되도록 하면서 지도자를 세워갑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