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6장 17 27절 말씀
- 떠나야 할 사람(17-20).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배운 교훈은 다름이 아닌 복음입니다. 복음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하신 분이며, 하나님도 유일한데,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사람,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사람이 있으면 떠나야 합니다. 성령도 한 분이신데 자기가 성령이라는 사람도 떠나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분쟁하고, 성도들을 거치게 합니다. 그들에게서 떠나라는 말을 따라 떠나야 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배를 섬기는 것입니다.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는 사람들을 떠나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회자들도 그렇고, 성도들도 마음을 훔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성경의 인물은 압살롬입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니라”라고 삼하15장에서 말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훔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주인이 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들이 내 생각을 하도록 하는 것도 마음을 훔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내 팬이 되도록 하는 것도 마음을 훔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자주 나를 말하게 하는 것도 마음을 훔치는 일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내가 조금도 없고, 예수님이 계시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내 말을 거의 하지 않고 예수님을 묵상하고 생각하도록 해야 합니다. 내 팬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나는 도둑놈 중에 최고의 도둑놈이며, 4배를 갚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갚을 수 없고,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내 마음을 훔치는 사람을 떠나야 합니다.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고 합니다.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사람들을 떠나야 합니다. 복음이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떠나야 합니다. 예를 들면, 좋은 것, 대단한 것, 신기한 것, 유행하는 것, 성공하는 것을 말하는 사람들을 떠나야 합니다. 이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복음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게 됩니다. 마음을 빼앗긴 인생을 살게 됩니다.
2. 로마 교회를 향한 동역자들의 문안(21-24). 바울과 함께 하는 분들, 편지를 기록하는 분, 교회를 돌보는 분 등등의 문안을 전합니다. 문안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안은 관심이며, 사랑의 시작입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마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 일에만 집착하지 않고, 사랑으로 가득찬 마음입니다. 내 교회, 내 일, 나에 집착하지 않고, 이웃과 형제, 자매들, 고난 당하는 분들, 연약한 분들에게 문안하면서 삽시다. 높은 사람, 큰 사람, 대단한 사람만이 사람을 차별하고 않고, 작고, 약하고, 아프고, 힘든 분들을 문안하는 사람이 됩시다.
3. 복음으로 문안하는 바울(25-26). 마지막 문안이 복음으로 하는 문안입니다. 복음으로 문안하는 것으로 로마서가 시작되고, 복음으로 문안하는 것으로 로마서가 끝납니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이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우리도 복음으로 문안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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