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장 12 29절 말씀
1. 복음을 알아야만 이해되는 책(12-17). 요한일서는 죄사함을 받은 사람에게 쓴 성경이며,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에게 기록한 책이며,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쓴 책입니다. 그 사람들이 세상을 이기고 살도록 한 책입니다. 이제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분한 사람들에게 격려하고 힘을 주는 책입니다. 이 세상과 그 정욕이 다 지나가게 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사는 것만 영원함을 고백하는 분들이 읽고 힘을 얻도록 한 책입니다. 내ㅏ 성경을 읽어도 힘이 안되는 이유, 은혜를 못 받는 이유,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전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채우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성경을 읽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어서 성경을 읽을 때입니다. 하나님을 알려고 하고, 죄사함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받을 것을 고대하고,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족하려고 하는 분들은 성경은 어떤 무엇보다도 힘이 됩니다. 더욱 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세상을 이기고자 하며, 정욕을 내려놓고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갑시다.
2. 적그리스도에 대하여(18-29). 마지막 때라고 하면서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들었는데 벌써 왔다고 합니다.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안다고 합니다. 성경에서 마지막 때는 언제 입니까? 예수님 성육신 하신 순간부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마지막 때며, 종말입니다. 종말을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날짜를 계산할 필요도 없고, 때와 시기는 우리가 알 바도 아닙니다. 적그리스도는 누구입니까? 수많은 적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가 적그리스도입니다. 기름부음은 성령입니다.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라고 하고, 다시 너희가 주께 받은 자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기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친 그대로 주안에 거하라“고 합니다. 기름부음,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분별이 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만을 그리스도로 고백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더 이상 가르칠 필요도 없고, 배울 이유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알면 저절로 적그리스도도 압니다. 성령을 받으면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밝히 압니다. 사람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가르치는 것입니다. 고전12:3절에도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고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라고 합니다. 요한일서의 주제는 예수님 안에서의 사귐입니다. 이 사귐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함으로 시작됩니다. 이 사귐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또한 성령님이십니다. 오늘도 성령님 안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면서 마지막 때인 이 종말의 시간에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지 않도록 합시다. 예수 그리스도만 고백합시다. 문선명 그리스도, 정명석 그리스도, 이만희 그리스도, 안상홍 그리스도, 어머니 하나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사람들은 적그리스도를 따르고, 적그리스도에게 인생을 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의 예수님만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면서 남은 인생을 드리면서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