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18 25절 말씀
1.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18-25). 18절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라고 합니다. 성령으로 잉태된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하고자 합니다. 20절에서도 역시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이 나신 말씀들을 보면서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나신 것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마1장 뿐만 아니라 요1장에서도 역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라고 기록하면서 말씀이신 분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막1:1절도 역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말하면서 복음서를 시작합니다. 눅1장도 역시 그렇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세례요한을 잉태한 말씀으로 시작하면서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것을 말합니다. 이렇듯이 모든 복음서는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말합니다. 사도신경도 역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라고 분명히 이 부분을 신앙으로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나심은 성령으로 잉태된 것입니다. 우리는 물론 예수님이 어머리라고 불렀지만,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로 고백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사도신경의 고백을 하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독생하신 하나님으로 고백하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으로 고백해야겠습니다.
2. 성령으로 잉태된 분의 이름(21-25). 성령으로 잉태된 분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합니다. 이름을 하나님이 지어 주십니다.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름에는 하나님이 이 땅에서 무엇을 하실 것임을 말씀해 주십니다. 바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일을 하시러 오신 것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에는 일 중심, 사역, 목적이 담깁니다. 23절에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합니다. 임마누엘은 관계적인 의미,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드러냅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는 의미가 담깁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은 바로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심이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죄에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예수로 고백하고, 임마누엘로 고백하면서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