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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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태복음 22장 1 14절 말씀2023-03-18 07:54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22장 1 14절 말씀


  1. 천국은 마치...(1-2).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이해를 못할 때마다, 오해를 할 때마다 다시 천국을 말씀하십니다. 21:46절에서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고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오해하고, 세상적으로 생각하고, 권력, 정치, 돈 중심으로 예수님을 생각할 때마다 다시 천국을 비유로 설명해 주십니다. 천국의 주인이며, 천국의 근본이며, 천국의 시스템 자체이신 예수님을 보고도 천국을 이해를 못하니 비유로 설명합니다. 

세상 나라는 잘 이해하고, 경제는 잘 이해하고, 정치는 잘 이해하고, 감정이나, 심리 또는 물리는 잘 이해하면서도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천국을 설명하기를 멈추지를 않으십니다. 왜 그럴까요? 천국,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멸망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천국,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그분의 사랑의 통치, 은혜의 통치, 용서의 통치를 잘 받아들이면서 살아갑시다. 


2. 혼인 잔치에 청하는 임금(2-14). 

임금님이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다 준비해 놓고, 베풀어 놓고 청한 사람들을 잔치에 오도록 합니다. 청한 사람이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미리 약속 날짜를 잡고, 그 날 오기로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임금님과 약속을 했습니다. 임금님은 이 날이 너무 소중하고, 이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겨서 갑자기 오라고 하지 않고, 미리 말씀하시고, 그때 부를 테니 올 수 있느냐고 확인하셨습니다. 갑자기 불러도 임금의 아드님의 결혼식에 초대 했으면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중하게 배려해서 오도록 하신 분에게 3절에서 오기를 싫어한다고 기록됩니다. 4절에 보면,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라고 합니다. 이렇게 두 번이나 다른 종들까지 보내시면서 정중하게 초대하지만, 5절에 보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역하고 죽입니다. 대체 이런 사람들이 있단 말입니까?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보내시겠다고 거듭 거듭 약속하시고, 이렇게 태어나고, 이런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도 예수님께로 오지 않는 사람들은 오늘 임금의 잔치에 오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무례하고, 더 악한 자들입니다. 

9,10절에 보면, 임금님은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 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라고 기록됩니다. 임금님은 악인과 선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악하냐, 선하냐가 아니라 예복을 입지 않은 자를 내쫓습니다. 택함을 입지 못합니다. 청함을 받는 일은 세상 임금 세상 나라에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다 청함을 받습니다. 누구하나 빼놓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대통령에게 초청을 받는 일이 어렵지만, 하나님 나라는 청함은 받지만 택함을 입지 못합니다. 와야 택함을 받는 것입니다. 와서 첨석해야 합니다. 와서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결혼식에 오지도 않고, 왔으면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고, 받을 마음이 없습니다. 친구여! 왜 입지 않았느냐고 해도 아무 말도 못합니다. 예복도 거져 주었습니다. 주셨는데도 안 입었으니 유구무언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잔치 준비도 하시고, 날짜도 알려 주시고, 초청도 하시고, 데리러 가시고, 예복도 준비해 두시면서 우리를 존귀하게 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초청처럼 우리를 귀하게 해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단체가 어디 있을까요?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대하고, 예수님을 대했는지 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