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 36 51절 말씀
1.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36,27,39,42,43,50).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성전 파괴의 때, 인자가 임하는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무도 모른다고 하면 모르면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른다고 하는 것을 알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알았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열심히 연구하는 분들고 계십니다. 또한 자신이 알아내었다고 하면서 강의하러 다니는 교주도 있고, 교수도 있고, 목회자도 있습니다. 다 악한 자들이며, 다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두 말씀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벧후3:16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성경에서 모르게 한 것을 아는 자들이 무식한 자들이며, 마음이 굳세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무식한 사람, 마음이 굳세지 못해서 알지 않아도 되는 것을 못 참고 알아 내려는 사람들을 추종하고, 따라 다니고,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합시다. 신29:29절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아멘. 아들이신 예수님도 알려고 한 적이 없는 그 날을 알려고 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언제 성전이 무너질지 몰라도 되고, 언제 예수님이 오실지는 몰라도 됩니다. 믿음으로 살면 족합니다. 꼭 알고 싶으면 스스로 멸망해도 좋은지 생각해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몰랐으면 좋을 일을 알아서 힘들어지고, 몰랐으면 행복했을텐데 알아서 불행해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몰라도 되고, 몰라야 할 것도 많고, 몰라야 행복한 것도 많고, 몰라야 지혜자가 되는 일도 많고, 몰라야 행복자가 될 일도 많습니다. 그 부분을 명심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2.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45-51). 지혜는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몰라도 지혜로운 종이 될 수 있습니다. 몰라도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습니다. 45절에 모르지만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으로 사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모르면서 악한 종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은 날짜를 알아낸 종이 아니라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면서 사랑과 정의를 행하면서 살아가는 종입니다. 악한 종은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면서 동료들을 때리고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면서 허랑방탕하게 살고, 주인을 욕먹이고, 주인을 드러내지 않고 산 사람입니다.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으로 삽시다. 날짜 이야기 하는 망령된 사람들을 따라 다니며 미혹당하고, 날짜 알아내려는 마음, 날짜를 알았다는 신기한 설명, 대단한 지식자들을 따라 다니지 않고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오늘도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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