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5장 13 21절 말씀
1. 예수님을 믿는 분에게 주어지는 은혜(13-15).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ㅇ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영생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죽으면 영원히 사는 것은 시간적 의미에서 영생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영생을 시간적 의미보다는 관계적 의미에서 영생을 더 자세히, 더 많이 설명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기도입니다. 영생은 지금부터 누리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하게 되고, 기도를 할 때마다 담대함이 생기고, 들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되고, 구하면 주시는 아버지와 아들의 깊은 관계를 체험합니다. 이것이 영생, 이것이 지금부터 시작된 영생한 사람들의 삶입니다. 지금 이곳에서 영생을 누리는 것 중에 하나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영생이 있음을 알게 되는 삶, 영생을 누리는 삶의 중요한 부분인 기도를 통해서 더욱 더 영생을 풍성하게 누립시다.
2. 사망에 이르는 죄와 그렇지 않은 죄(16-17). 모든 죄가 사망에 이르지 않습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는 성경에서는 성령 모독죄, 예수님을 부인하는 죄, 십자가 사랑을 거부하는 죄를 말합니다.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는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설명하지만, 영생에 이르지 못하는 죄는 분명히 압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지 않는 것, 하나님의 영이며, 예수의 영이신 성령의 증거하심, 즉 예수님이 주되심과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사랑을 거부하는 죄를 범하는 사람들이 영생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죄에 다른 죄를 범했더라도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사망에 이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죄가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는 사람들만 사망에 이릅니다. 이제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에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갑시다.
3.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18-21).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오 영생이시라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범죄하지 아니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죄를 요리조리 피함으로 범죄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예수님이 우리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범죄하지 않는 삶, 죄에서 멀어지는 삶이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힘듭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를 범하지 않는 삶은 내가 거룩하게 삶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키셔서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우리게 지켜서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일은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것, 즉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예수님만을 주로 인정하는 것, 그것을 하면 나머지 죄에서는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면 나머지 죄로부터 우리를 지키시는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늘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음을 체험하면서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