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장 1 34절 말씀
1. 회막을 향하여 진을 치라(1-31).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라고 하십니다. 조상의 가문을 따라 모여서 광야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좋습니다. 가족과 대가족, 친밀한 공동체가 함께 걸어가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 방향은 늘 회막을 향하여야 합니다. 동쪽에 진을 치는 지파도, 서쪽에 진을 지파도, 남쪽에 진을 치는 지파도, 북쪽에 진을 치는 지파도 회막을 향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회막을 봄과 동시에 모두를 살피고 보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 어느 한 지역의 교회로, 교회의 성도로, 가족으로 살아가더라도 늘 회막을 바라보듯이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진을 치도록 합니다. 진을 친다는 것은 삶의 자리입니다. 삶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방향성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살아갑시다.
2. 군인의 계수의 총계(32-34). 군인의 총계라고 합니다. 모든 진영의 군인이라고 합니다.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라고 합니다. 레위인은 계수되지 않았습니다. 누구는 계수되고, 누구는 계수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는 군인으로 계수되고, 누구는 군인으로 계수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그러니 그것이 더 좋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군대에 계수되지 않는다고, 숫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서 소외도 아니고, 숫자에 포함된다고 해서 더 소속감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늘 범사에 감사하면서 삽시다. 모든 것을 감사하면서 삽시다. 조금 이해가 안되고 받아들이면서 삽시다. 별 것 아닙니다. 별 차이도 없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면서 살아갑시다. 내가 군인의 숫자에 들어가도 감사, 들어가지 않아도 감사, 왜 들어가지 않았는지 몰라도 감사, 알아도 감사 늘 감사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