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 40 51절 말씀
- 처음 태어난 자(40-51).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태어난 것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계수하니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처음 태어난 남자의 총계는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이스라엘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레위인이 모든 이스라엘의 초태생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려진 것임을 말합니다. 레위인은 대단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는 존재입니다. 영적인 장자 역할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누가 대단해서 그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사람들의 마음에 심어 줍니다. 예를 들면 목사가 대단해서 교회를 크게 한 것처럼 말하고, 선교사가 대단해서 큰 일을 하는 것처럼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다 본질적으로 야고보서에서 말한 것 그대로입니다.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입니다. 행전에서 나도 사람이라고 말한 것처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레위인 대단한 것 없습니다. 하나님이 레위인을 12지파 중에서 그런 목적과 역할을 하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대단한 직분도 없고, 대단한 직업도 없고, 대단한 사람도 없습니다.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같은 지파를 성소에서 섬기도록 부르신 하나님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유다같은 사람을 이스라엘 왕조로 삼으신 분이 대단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시니 유다 같은 사람, 레위 지파 같은 지파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고집불통, 어리석은 사람들을 불러 주시고, 연약한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만 대단하시구나 생각하면서 삽시다. 어느 사람도 대단한 사람이 없습니다. 어느 사람도 우러러 볼 사람이 없습니다. 늘 사람을 우러러 보지 마시고, 늘 평범하게 대하고, 늘 불쌍히 여기면서 대하고, 사랑하려고 하면서 대하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레위인도 대단하지 않고, 가축 중에서 레위인의 가축도 대단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소고, 똑같은 양인 것처럼 똑같은 인간입니다. 귀가 더 대단한 것도, 눈이 대단한 것도 없습니다. 다 역할을 하고, 다 부르심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사람을 귀히 여기되, 우러러 보지도 말고, 높이지도 말고, 평범하게 대하면서 살고, 평범한 대접을 받으면서 사는 것을 추구하고 소망하면서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