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장 11 31절 말씀
- 깨어진 부부 관계(11-31).
11-15절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하여 남편에게 신의를 저버렸고 한 남자가 그 여자와 동침하였으나 그의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도 아니하였어도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는데 그의 아내가 더럽혀졌거나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으나 그 아내가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든지”라고 합니다. 마지막 29-31절에도 나옵니다. “이는 의심의 법이니 아내가 그의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더럽힌 때나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자기의 아내를 의심할 때에 여인을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이 법대로 행할 것이라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의심의 법이라고 합니다. 의심은 마음에서 일어나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사탄이 역사하는 가장 대표적인 영역입니다. 부부 관계가 의심이 생겨는 것은 심각해지고, 어려움에 처합니다. 그 의심의 문제를 해결하지 아니하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관계가 온전한 신뢰 속에서 살아가길 원하셔서 이런 긴 말씀들과 여정들을 하도록 합니다. 혹시 아내에 대해서 의심하는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 의심을 떨쳐 버리도록 하십니다. 의심에서 벗어나 신뢰관계로 회복되길 원하십니다. 의심에서 벗어나는 삶을 위해서 저주의 자리, 죽음의 자리로 기꺼이 들어가는 아내를 통해서 남편이 자유케 되도록 합니다.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 백성 중에서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남편의 의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렇게 죽음의 자리, 저주의 자리, 저주거리가 되는 자리로 들어감으로 남편이 의심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의심이라는 것을 다루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는 삶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모든 죄, 어떠한 죄에서든지 벗어나고 온전한 관계, 신뢰의 관계로 살아감은 이렇듯 십자가의 여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의심, 증오, 깨어짐의 자리에 처하게 될 때 십자가의 여정을 잘 지나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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