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1 12절 말씀
1. 비판하지 말라(1-5). 비판을 한다는 것은 내가 그 사람 위에 있는 것이고, 내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판은 내가 심판자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비판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으리라고 합니다. 비판을 받는 이유는 비판이 잘못되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근거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근거 있는 비판이라고 해도 내가 심판자의 자리에 앉았다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은 보고,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형제가 죄를 범한 것은 보이고, 내가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자리에 앉은 것은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먼저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면 들보가 빠진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형제의 삶에 있는 죄와 부족함을 메꾸어 주고, 채워주는 삶을 살게 해주는 것이다.
2.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삶(6-12). 거룩한 것을 개에게,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을 주면 발로 밟고 돌이켜 찢어 상하게 한다고 합니다. 왜 그 귀한 것을 상하게 할까요? 그 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돼지가 원한 것은 꾸정물이었습니다. 더러운 것이었습니다. 진주는 먹을 수도 없고, 원치 않는 것이었으니 실제로 돼지우리에 진주를 던지면 이렇게 할 것입니다. 돼지가 구하는 것은 음식물 찌꺼기입니다. 진주는 귀부인들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이 꾸정물과 음식물 쓰레기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떡을 달라고 해야 하는데, 돌을 구하고, 생선을 구해야 하는데 독사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주고자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천국입니다.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세상 나라를 구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6:33절을 구해야 하는데, 이방인들처럼 먹을 것, 즉 돼지가 원하는 음식물 찌꺼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사람, 진주를 마13장처럼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많이 기도하고, 오래 기도하고, 끈기있게 기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구하는 사람이냐가 중요합니다. 내가 돼지인가? 귀부인인가? 깊이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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