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매일 성경묵상 글

제목마태복음 7장 21 29절 말씀2023-02-03 08:44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7장 21 29절 말씀


1.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21-29).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버지의 뜻은 무엇입니까? 

아버지의 뜻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율법과 선지자를 완성하러 오셨고, 그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가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28절에 사람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랐다고 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6장에서도 자기 의를 행하고, 자기 의를 드러내려고 했던 사람들은 진정한 율법과 선지자의 뜻과 다르게 사는 것임을 금식, 구제, 기도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의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고 오히려 멸망에 들어감을 말합니다. 7장에서도 역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 것은 율법과 선지자가 대접하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이 문은 찾는 이가 적습니다.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들이 자기 의로 사는 삶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도 자기 의, 자기 열심을 가지고 살면서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지 않고, 자기 의를 세우기 위해서 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예수님의 놀라운 가르침을 듣고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당대의 거짓 선지자들, 자기 의를 세우려는 사람들, 자기 의로 구원을 받으라고 사람들에게 율법과 선지자가 말한 하나님의 의는 말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 의, 내 힘으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못된 나무입니다. 자기 의의 열매를 맺도록 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자기 의로 구원을 받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천국이 저희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천국이 가까이 온 것입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자기 의로 살려는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왜 자기 의를 보이려고 합니까?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면서 살아야 구원입니다.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바로 이렇게 말씀을 듣고도, 복음을 듣고도 다시 자기 의를 세우는 삶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사람, 믿음의 초보를 다시 배워야 할 사람, 믿고 성령을 받았음에도 다시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듣고 행하여야 합니다.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복음을 들었으면 복음대로 하나님의 의를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다시 자기 의를 보이려고 사는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고,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면서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을 듣고도 여전히 자기 힘으로,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거나, 외식으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거나, 내가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을 완성하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바로 복음을 듣고 복음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