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7장 1 14절 말씀
1.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1-14). 세상 나라는 3절에 나온대로 짐승으로 표현됩니다. 그 짐승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자, 독수리, 곰, 표범으로 표현됩니다. 입에 갈빗대를 물고 있고, 많은 고기를 먹고 있고, 먹고 부서뜨리고, 매우 강하고, 큰 이가 있고, 부서뜨리고, 발로 밟고 있습니다. 큰 말을 합니다. 열 뿔이 있습니다. 매우 무섭고, 매우 강합니다. 잔인하고, 잡아먹고, 힘이 넘치고, 최고의 사냥꾼들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반면에 하나님 나라는 13,14절에 인자같은 분으로 표현됩니다. 짐승과 인자로 대비되는 세상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모습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곧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곧 하나님 나라입니다. 세상 나라는 짐승이 곧 하나님 나라입니다. 교회가 짐승같은 모습이면 세상 나라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인자같은 예수님의 모습이면 하나님 나라입니다. 목사의 모습, 성도의 모습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바사의 아하수엘로, 헬라의 알렉산더, 로마의 시어저 같은 모습이면 세상 나라입니다. 이들을 다 짐승으로 표현했습니다 반면에, 교회가 탕자의 아버지같은 모습의 사람들, 아이를 낳으려고 하는 해산하는 여인의 모습, 겨자씨 한 알과 같은 모습,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지만 주님을 의존하는 모습이고, 뿌리와 같이 감추어져 있지만, 들레지도 않고, 소리를 지르지도 않으면서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양같은 모습으로 연약하지만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가고, 예수님의 향기가 미약하나마 풍겨나면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 교회, 이 시대의 교회가 세상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이길, 내가 세상 나라의 모습이 담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담긴 사람이길, 내 이상과 목표가 알렉산더와 같은 리더가 아니라 한 아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되어가길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