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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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도행전 13장 1 12절 말씀2024-05-28 07:45
작성자 Level 10

사도행전 13장 1 12절 말씀


  1. 사역의 주인은 늘 성령입니다(1-12).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 주축이 되는 사람은 우리가 보기에도 바나바와 바울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선지자들과 가르치는 일을 하는 교사들이 있었지만 이들이 중심되어 안디옥 교회가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11장 22절 이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그가 기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를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늘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님이 사역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2절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합니다. 4절에도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사역을 잘하다가 성령께서 광야로 이끄셔서 내시를 만나서 복음을 전하고, 그후에는 다시 만나지 못했고, 아소도와 여러 성에 복음으 전하다가 가이사랴로 갑니다. 바울과 바나바만이 아니라 빌립도 그러했고, 사실 베드로도 그렇게 예루살렘에서 사역을 하다가 로마와 다른 지방으로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사역의 주인은 성령님이십니다. 내가 개척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행전에 어느 누구도 그런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성령님이 예루살렘에서 일하게도 하시고, 사마리아에서 일하게도 하시고, 안디옥에서 일하게도 하시고, 소아시아에서 일하게도 하시고,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에서 일하게도 하시고, 로마에서 일하게도 하십니다. 사역에는 전략가보다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사역과 교회, 선교의 중심이 사람이 되는 일이 너무나 많고, 그 사역이 자기 사역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고, 떠나야 하는데 떠나지 않는 분도 많습니다. 늘 구약의 교회가 민수기9장에서 구름이 떠오르면 떠나고, 구름이 머물면 멈추었던 것처럼 그렇게 성령께서 이끄시면 빌립처럼 광야로 가고, 바나바와 사울처럼 안디옥을 떠나 실루기아로 가고 구브로로 가고, 살라미에 가고, 바보에도 가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더욱 더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갑시다. 

바울처럼, 바나바처럼, 베드로처럼, 빌립처럼 무엇보다도 예수님처럼 그렇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