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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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도행전 19장 8 20절 말씀2024-06-11 08:15
작성자 Level 10

사도행전 19장 8 20절 말씀


  1. 회당에서 가르치는 바울(8). 

회당에서 3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라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세상 나라를 전하면서 살고, 자기 나라를 전하면서 삽니다. 물론 조국을 사랑해야 합니다만, 하나님 나라보다 더 사랑하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그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보다 많으면 문제입니다.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을 좀 많이 내려놓고, 조국 대한민국을 염려하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국이 살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하다보니 진보와 보수가 싸우고, 서로 자기 정치적인 입장으로 가족마저 갈라지고, 교회마저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혼돈이 빠지는 일이 많고, 목사마저도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가지면 서로 교화시키려고 하고, 주장하고 말이 안 통한다고 합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고,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다른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고, 다른 모든 것은 양보할 수 있고, 다른 모든 것은 견딜 수 있고, 안 할 수 있고, 안되고 되고, 망해도 된다는 마음이 있으면 대한민국 때문에 싸울 일이 없습니다. 

바울은 나라를 잃은 사람이었는데도 이스라엘을 위해서 무엇을 하자고 하거나, 이스라엘을 독립을 위하거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한 적이 없습니다. 늘 어디를 가든지, 어디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도 늘 세상 나라 이야기를 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치 이야기를 늘 하고, 정치 지도자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늘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의 덕과 지혜와 능력과 힘과 사랑과 은혜와 평강을 나누기에도 시간이 모라자서 다른 것은 말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가면 참 좋겠습니다. 


2.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합니다(9-20). 

회당에서 가르치는 바울을 사람들이 비방하자 따로 제자들을 세우고 날마다 두란노에서 강론합니다. 두 해 동안을 이같이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전하는 바울의 삶에 성령의 은사를 부어 주시기도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것을 따라하는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바울이 한 일은 선교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즉 구약성경을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들을 수 있도록 나누면서 살았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여야 하는데, 성경을 가지고 리더가 되려고 하고, 성경을 가지고 웰빙하려고 하고, 성경을 가지고 모임을 만드려고 하고, 성경을 가지고 권위를 가지려고 하고, 성경을 가지고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하고, 큰 사람이 되려고 하고, 인격자 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을 알게 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증언하는 삶을 사는데 목적을 두고 인생을 살아갑시다. 

회당에 있든지, 시장에 있든지, 에베소에 있든지, 고린도에 있든지, 데살로니가에 있든지, 베뢰아에 있든지 늘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안되면 누구에게 가서 배우려고 하기 보다는 성경을 사랑하여 읽고 또 읽고, 성령이 가르쳐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