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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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레위기 20장 17 27절 2022-08-06 08:17
작성자 Level 10

레위기 20장 17 27절 말씀


1. 거짓 사랑과 참 사랑(17-23).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는 참 사랑은 하나님이심을 압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참 사랑이 감정에 충실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때로는 관습이나 풍속에 충실한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22,23절에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주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는 참 사랑이 담겨 있지만, 가나안의 풍속은 거짓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배우지 않으면 거짓 사랑을 배우고 됩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 거짓 사랑에 미혹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이 아름답다고 그 하체를 보는 것이나 성적 행위를 하는 것이 어찌 참 사랑이겠습니까? 아무리 감정적으로 충동이 일어나도 월경 중에 있는 여인과 동침하는 것도 참 사랑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참 사랑이 아닙니다. 이모나 고모의 하체를 범하는 것도 참 사랑이 아닙니다. 숙모와 동침하는 것도 그렇고, 형제의 아내를 취하는 것도 역시 거짓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규례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의 행위를 하면 된다고 하지 않고, 참 사랑을 해야 하며, 참 사랑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줍니다. 이렇게 사랑이신 하나님께 사랑을 배우지 않으면 대부분 거짓의 아비인 사탄에게 사랑을 배우게 되고, 현혹되게 되고, 무엇이 맞는지도 모르는 가운데 정욕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욕심을 사랑으로 포장하고, 감정대로 행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이웃을 파괴하고, 이웃을 괴롭히고, 이웃을 비참하게 만들고, 가정들과 각 개인의 삶에 회복할 수 없는 큰 상처를 줍니다.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사랑해서 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평생을 우리는 하나님을 통해서 참 사랑을 배워가야 합니다. 사탄을 통해서 배운 거짓 사랑과 위사 사랑, 사이비 사랑, 짝퉁 사랑이 우리 사상과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참 사랑을 배워가는 사람으로 매일 매일 살아갑시다. 


2. 우리를 구별하신 하나님(24-26).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유업으로 삼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십니다. 짐승과 새, 곤충들을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나에게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너희를 특별한 소유, 하나 뿐이 없는 보물과 같은 특별한 존재로 부르셨다고 합니다. 

너희는 나에게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거룩은 구별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다른 것이 거룩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아내에게 하는 것과 다른 여자에게 하는 것이 동일하면 그것은 이미 아내가 아닙니다. 내 아들에게 하는 것과 다른 아들에게 하는 것이 동일하면 그것은 이미 아들이 아닙니다. 남편들은 아내에게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아버지도 아들에게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특별한 소유, 히브리어로 세귤라로 대해야 합니다. 아버지도 아들을 특별한 소유 세귤라로 대해야 합니다. 평등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특별한 존재, 즉 세귤라입니다. 

이 깊은 관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상에게 하는 것과 똑같이 하나님께 하는 것은 아내에게 하는 것처럼 다른 여인에게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거룩이 없고, 구별이 없으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거룩이 없고 구별이 없으면 이미 남편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더욱 더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 안에서 거룩하고 구별되게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