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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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레위기 23장 1 14절 2022-08-10 07:48
작성자 Level 10

레위기 23장 1 14절 말씀


1. 절기의 주인이신 하나님(1-14). 

오늘 말씀 1절에는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라고 하고, 3절에도 역시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합니다. 4절에도 역시 “여호와의 절기들”이라고 합니다. 5절에도 “여호와의 유월절”이라고 하고, 6절에도 “여호와의 무교절”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유월절을 지키지 않습니다. 안식일도 지키지 않습니다. 초실절도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모든 절기들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를 섬기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절기를 지키지만, 자기가 주인되어 절기를 지키는 분들이 있었던 것처럼 교회를 섬기면서 자기가 주인되어 교회를 섬기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일년 내내 열심히 주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한 해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고백하지 못하고 살아가면 구약의 백성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모든 시간 속에서 절기를 지키되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주인됨을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이단들은 왜 유월절을 안 지키느냐고 하고, 왜 안식일을 안 지키느냐고 하면서 우리를 나무라면서 자신들이 옳다고 하면서 변질된 교회에서 자기 교회로 오라고, 우리가 성경대로 사는 교회라고 합니다. 그들이 웃기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교주를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교주의 말을 더 중요시하면서 우리를 허물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누가 예수님이라고 하고, 누가 하나님이라고 하고,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람들, 헛된 것, 죽을 사람을 섬기는 큰 죄악을 범하면서 말씀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하는 말씀으로 사람 교주에게 사람들을 이끄는 죄악을 범합니다. 

무엇이 중합니까? 말씀의 주인이신 분을 모르는 죄가 더 큰 죄입니다. 말씀 한 절을 못 지키는 죄보다 말씀의 주인을 바꾸는 죄가 더 중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500조의 재산을 가진 부자에 속한 사람이 있고, 그 집에 수많은 일꾼들이 있습니다. 1000만원 피해를 입힌 사람의 죄가 큰까요? 500조의 명의를 주인에게서 다른 사람의 명의로 바꾸려고 위조하고, 모의하면서 그 일을 해나가는 사람의 죄가 큰까요? 

우리는 모든 절기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여야 합니다. 내가 절기의 주인이 아니라 여호와의 절기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치 내 절기인 것처럼 내가 열심히 하고, 내가 주인되고, 내가 드러나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일년 내내 보내는 악한 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삶에서 그런 순간들이 있었다면 이 시간 회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