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15 23절 말씀
1. 바울의 기도 제목(15-19). 첫 번째는 소식을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소식을 듣고 감사하는 감사의 기도였습니다. 우리는 편지나 전화, 메일 등을 통해서 소식을 들으면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기도로 소식을 승화시키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거나, 무슨 일을 하거나, 행동을 하기 전에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들으면 기도하고, 기도하다가 감동되면 행동하는 사람이 됩시다.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놓고도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내 안에 감동을 주시면 행하는 사람을 삽시다. 기도없이 울고, 기도없이 웃고, 기도없이 행하는 삶에서 벗어나서 모든 일을 성령 안에서, 기도 안에서 행하면서 살아갑시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합니다. 에베소 교회에서 필요한 것을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오해하고, 하나님을 몰라서 싸우고, 하나님을 몰라서 이단에 빠지고, 하나님을 몰라서 거짓 가르침, 거짓 교사에 속고, 하나님을 몰라서 자기 철학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갑시다. 누가 하나님을 다 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선지자 요나도 잘 몰랐고, 세례요한도 헤메었고, 엘리야도 하나님께 따졌고, 하박국도 그러했고,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오해하고, 원망하고, 따지고, 화를 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늘 우리가 하는 기도제목에서 빠지지 않고 변함이 없이 드려야 할 기도는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평생 드리면서 살아갑시다.
2. 교회에 대한 말씀(20-23).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이니라”. 아멘.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예수님의 통치를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심을 말합니다. 또한 교회는 그의 몸임과 교회가 예수님의 몸으로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임을 말합니다. 교회를 알지 못하면 교회를 제대로 섬길 수 없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다스림, 예수님의 통치 하에 있습니다. 교회의 주인, 교회의 머리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또한 교회는 그의 몸입니다. 함부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를 기관이라고 생각해서도 안되고, 교회를 하나의 세상 모임처럼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충만입니다. 교회는 늘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깃든 곳입니다. 약해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약한 모습으로, 낮은 모습으로 오셨지만, 이 땅에 계신 30여년 동안 하나님의 충만이셨던 것처럼 교회는 때로는 헐벗은 모습, 굶주린 모습, 우는 모습, 매맞는 모습, 갇힌 모습, 재판을 받는 모습, 버림받는 모습, 작은 자의 모양, 무시당하는 모양, 별볼일 없는 모습이어도 예수님의 몸입니다. 교회를 함부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의 몸이라는 생각으로 대하지 않는 것은 다 교회를 함부로,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다시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시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임을 기억하면서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