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매일 성경묵상 글

제목예레미야 28장 1 17절 말씀2024-07-05 07:47
작성자 Level 10

예레미야 28장 1 17절 말씀


  1. 거짓 선지자의 좋은 메시지(1-17).

예레미야는 유다가 바벨론 왕에게 포로가 되어야 하고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하였습니다. 그에 비하여 거짓 선지자인 기브온앗술의 아들 선지자자 하나냐는 전혀 다른 말씀을 전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 간 여호와의 선전 모든 기구를 이 년 안에 다시 이곳으로 되돌려 오리라 내가 또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베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하나냐가 전하는 말씀을 듣느냐, 아니면 예레미야의 말을 듣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가치관, 중심이 어디에 두고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하나냐의 말씀은 유다 나라를 중심에 두고, 나에게 좋은 것, 우리 나라에 좋은 것을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이요, 기쁨이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릴 것입니다. 

즉 세상 나라와 세상 의를 구하는 자들이 환호할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세상 나라와 세상 의를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환영받지 못합니다. 잡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유다 나라, 우리 나라가 망하더라도 하나님 나라와 의가 세우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으로 들립니다. 헐어지는 것, 뽑히는 것, 파괴되는 것을 싫어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헐고 다시 심으시는 하나님이 1장에 나타나셨습니다. 

허는 것은 바로 세상 나라를 허는 것입니다. 세우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냐처럼 세상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중심에 두고, 교회도 세상적으로 세우는 것을 중심에 두고, 삶도 세상적으로 세워지는 것을 중심에 두면 하나냐같은 거짓 선지자에게 열광합니다. 그곳으로 몰려갑니다. 그러나, 교회가 하나님 나라로 세워지는 것을 중심에 두면 묵묵히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의 말씀을 전하고 듣는 교회가 되어갈 것입니다. 

더욱 더 우리 중심이 하나님 나라와 의로 가득찬 사람이 되어서 예레미야 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부터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인생을 살고, 하나냐 같은 거짓 선지자의 달콤한 말, 희망적인 말들에 미혹되지 않도록 힘쓰면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