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6장 12 23절 말씀
다시 언약궤를 메어옵니다(12-23). 언약궤를 메고 오다가 실패했고, 커다란 사건이 벌어졌지만, 오벧에돔의 집에 석달을 있었는데 하나님이 복을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궤를 무서워하듯이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끔 오해할 때가 있고, 그 사건으로 평생을 하나님을 멀리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다윗도 이 사건으로 상처를 받고, 하나님을 무서워하면서 평생 언약궤를 가져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깨닫게 되면서 소에게 언약궤를 실었던 삶에서 13절에 나온대로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라는 말씀대로 레위인들이 메고 감으로 힘을 다하여 춤을 추고 기뻐하였습니다. 춤을 추는 것은 경건하지 못한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갈이 보는 관점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과 행복을 점잖지 못하다고 제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기뻐하고 춤추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말씀 안에서 자유해야 합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해야 합니다. 다윗이 춤추는 모습은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서 누리는 자유입니다. 율법과 도덕을 추구하고 체면과 염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미갈이 한 말을 기억해 봅시다.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라고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보다 더 낫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 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고 합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소에게 실어서 언약궤를 옮기던 삶에서 말씀을 따라 레위인이 메도록 함입니다. 율법을 따라 사는 삶은 미갈처럼 말씀을 따라 살면서 누리는 기쁨과 평안, 행복을 제안하며 판단하면서 사람의 기쁨을 반감시키고, 행복을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다윗의 행복에 잠기고, 미갈처럼 판단하는 삶이 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