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7장 18 29절 말씀
1. 서운한 말씀, 은혜의 말씀(18-29).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은 안된다고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피를 많이 흘려서 안된다고도 하셨습니다. 서운한 말씀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은혜의 말씀으로 받습니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이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절도 은혜의 말씀입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도 은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은혜임을 기억하면서 기도가 거절되어도,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어도, 길이 막혀도, 일이 안 풀려도 은혜라는 이 한가지만 기억하고 살아도 얼마나 신앙생활이 평안한지 모릅니다. 거절은 거절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은혜입니다. 막힘은 막힘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더욱 더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누면서 살 때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시며, 얼마나 은혜로운 분인지를 기억하면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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