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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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레미야 50장 1 10절 말씀2024-08-14 07:55
작성자 Level 10

예레미야 50장 1 10절 말씀


  1. 세상 나라는 기한이 있습니다(1-3). 

때로는 바벨론이 영원할 것 같고, 때로는 알렉산더 제국이 영원할 것 같고, 때로는 바사가 영원할 것 같고, 때로는 로마가 영원할 것 같고, 때로는 몽골이 영원할 것 같고, 때로는 중국이, 때로는 영국이, 때로는 미국이 영원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 나라는 다 무너지게 됩니다.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페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우리가 늘 세상 나라가 무너진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인생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세상 나라에 살지 않을 수 없으나, 세상 나라에 영원한 소망을 두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세상 나라를 소중히 여기지만, 세상 나라에 영원한 소망을 두지 않고, 고레스나 느부갓네살이나 알렉산더와 같은 시대의 영웅에도 소망을 두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렇다고 무시하거나, 멸시하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깊이를 넘어서는 숭배나 찬양까지는 가지 않도록 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2. 이런 일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4-10). 

세상 나라가 무너지는 일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말씀에 나온대로 살면 됩니다.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그렇습니다. 이런 일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영원한 언약, 세상 나라와는 다른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돈이 없어지고, 집이 없어지고, 불타듯이 물질이 사라지는 일을 함께 경험할 때 우리는 세상 나라는 무너지는구나, 내가 하나님 나라, 영원한 언약을 붙들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힘을 내고 강건해지는 사람이 되어가야겠습니다.

8절에 나오는대로 바벨론에서 도망하듯이 그렇게 세상 나라에 소망을 둔 마음을 내려놓는 계기로 삼고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