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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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레미야 50장 11 20절 말씀2024-08-15 07:41
작성자 Level 10

예레미야 50장 11 20절 말씀


  1. 바벨론이 무너집니다(11-16). 

바벨론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계속 나옵니다. 11절에는 그들이 운다고 합니다. 12절에는 큰 수치를 당한다고 합니다. 13절에는 바벨론을 지나는 자가 재난에 다 놀라며 탄식한다고 합니다. 14절에는 여호와께 범죄하였다고 합니다.  15절에는 항복하였고 무너졌다고 합니다. 16절에는 다 도망한다고 합니다. 

바벨론이 망합니다. 세상 나라는 다 망합니다. 세상 나라가 망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욕심이 망합니다. 탐욕은 망합니다. 스스로 세우려고 하는 것은 망합니다. 내 힘으로 살려고 하는 세상 나라는 망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삶은 결국 망합니다. 흥해도 망합니다. 잘되어도 망합니다. 몇 배의 이익을 봐도 망합니다. 이것을 믿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은 흥하고, 잘 되고, 수익이 높은 삶에 우리 마음을 뺴앗기고 인생을 빼앗기게 됩니다. 

세상 나라가 망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늘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만 흥합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망하게 하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듯이 바벨론을 망하게 하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십니다. 우리 마음에 나를 의지하는 세상 나라를 무너뜨리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십니다. 

17-20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죄로 얼룩진 이스라엘을 무너뜨리시고, 죄에서 벗어나서 사는 참 이스라엘을 세워 가십니다. 바벨론도 그렇습니다. 죄로 얼굴진 바벨론, 자기 힘을 의지하고 교만한 바벨론을 무너뜨리시고 죄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을 그 나라에서 일으키십니다. 그런 모습이 다니엘서에서 1-5장까지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느부갓네살, 벨사살에게 하나님이 행하시고,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조서를 내려서 그 나라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를 일으키시는 모습이 드러납니다. 바벨론이 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 나라가 세워진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면 좋겠습니다. 

바벨론처럼 내가 망하는 것에 실망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내 욕심, 내 탐욕, 내 지혜가 망하였지만, 내 안에 참 지혜, 진실한 마음,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 죄를 미워하는 마음들이 생겨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 나라로 부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으로 나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면서 망하고, 약해지고, 적어지고, 절망하고 탄식하는 시간도 잘 보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