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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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열왕기상 14장 1 20절 말씀2023-10-09 08:20
작성자 Level 10

열왕기상 14장 1 20절 말씀


  1. 봉사도 속이지 못합니다(1-11).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아들이 병 들었으므로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라 그가 들어 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 그가 문으로 들어 올 때에 아히야가 그의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 다른 사람인 체하느냐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 일을 네게 전하리니”라고 합니다. 

여로보암은 12장에서 온 이스라엘을 속였습니다. 거짓 제사장, 거짓 제단, 거짓 절기로 온 이스라엘을 속였습니다. 그러나, 눈이 먼 봉사된 선지자 아히야를 속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선지자에게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은 속여서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드는 것을 다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거짓 제사장들을 장립해 주는 것을 다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거짓 절기를 만들어서 백성들에게 만족을 주면서 정치를 위해서 종교 행사나 절기들을 이용하는 것을 다 보셨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속아도 하나님은 속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누구를 속여서는 안됩니다. 속인 것 같지만,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니 한 가지도 속이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잠깐 심판이 지연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직은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시간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7-11절까지 하나님께서 여로보암과 그 가계에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기꾼들이 수많은 사람을 속였어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수많은 거짓말로 자신을 포장하고 살아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속임,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이며,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속여서 우리아를 죽이고 회개하는 다윗의 기도를 드립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아멘. 


2. 여로보암의 아들의 죽음(12-18). 

일찍 죽게 된 여로보암의 아들만이 유일하게 묘실에 들어가고 온 백성의 사랑을 받으면서 장례를 치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라”라고 기록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찍 죽을 때 마음이 아픕니다. 

일찍 죽는 것은 재앙이라는 생각이 가득하지만, 축복일 수도 있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 생명을 주님께서 주시고, 가장 적절할 때 데려가십니다. 이런 저런 어려운 장례, 마음 아픈 장례, 힘든 장례의 시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길 기도합시다. 


3. 어떻게 싸웠는지와 어떻게 다스렸는지(19-20). 

여로보암의 인생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그가 어떻게 싸웠는지와 어떻게 다스렸는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그가 어떻게 싸웠는지를 보면 남 유다 왕들과 싸웠습니다. 어떻게 다스렸는지는 속임, 우상숭배로 가득한 통치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이렇게 정리된다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지금부터라도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인생으로 정리되면 좋겠습니다. “그가 어떻게 사랑했는지, 어떻게 기도했는지, 어떻게 베풀었는지, 어떻게 용서했는지는 다 기록되었느니라”. 이렇게 기록되는 인생으로 지금부터 하루 하루를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