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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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열왕기상 8장 54 66절 말씀2023-09-25 08:54
작성자 Level 10

열왕기상 8장 54 66절 말씀


  1.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54-61).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아멘.

그 말씀하신 것이 다 이루어졌다, 하나도 빠짐이 없이 다 성취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태평을 주셨으니 라고 합니다. 평안을 주셨으면 모든 것을 주신 것입니다. 평안이 없으면 아무리 많아도 하나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평안을 주셨으면 모든 것이 아루어진 것이라는 이 마음을 우리도 가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런 고백 속에서 기도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솔로몬의 기도에 담겨 있습니다. 

무엇을 받아도 평안이 없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성전을 지어도 평안이 없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선교를 해도, 사업을 해도, 목회를 해도 평안이 없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결혼을 해도 평안이 없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평안이 있으면 모든 것을 가진 사람보다 더 큰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평안이 있으면 어떤 능력자보다 더 능력자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샬롬의 나라입니다. 샬롬은 인사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은 바로 샬롬이며, 샬롬은 하나님 나라의 완전함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라고 합니다. 평안을 가진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진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임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샬롬!!


2. 성전 봉헌의 제사(62-66). 

왕과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함께 희생제물을 드립니다. 소가 2만 2천, 양이 12만을 드리면서 성전의 봉헌식을 했다고 63절에 기록됩니다. 그들이 지은 성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다 용납할 수 없을 만큼 드렸다고 64절에 기록됩니다. 65절에는 7일과 7일 14일간 드렸다고 합니다. 66절에는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였더라고 기록됩니다. 

본래 성전은 하나님을 담을 수 없는 것처럼, 즉 성전보다 하나님이 크신 것처럼 그 성전의 크기보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은 더 크고 넘치는 것이 정상입니다. 

성전보다 크신 하나님처럼, 그 성전에 드리는 감사와 찬송과 제물은 그 성전이 다 감당할 수 없습니다. 주님, 성전이 감당할 수 없는 예물을 드리면서 감격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그렇게 감격스러운 드림, 감격스러운 시간들을 살아가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힘껏 드려보고, 넘치도록 드려보면서 사는 은혜를 누리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도 인색하지 않게 살아서 아이들에게도 만원을 달라고 하면 2만원을 넘치도록 주면서 살고, 아내에게도 넘치도록 베풀면서 사는 남편이 되는 은혜를 누리듯이, 성도로서 하나님께도 넘치도록 드리면서 사는 은혜를 누리면서 살아가길 기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