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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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레미야 21장 1 14절 말씀2023-08-16 08:29
작성자 Level 10

예레미야 21장 1 14절 말씀


  1.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신 하나님(1-14). 

하나님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을 치되 측은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이런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의 길을 걷는 그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알콜에 중독되어가는 아들에게 너 이렇게 살면 죽어! 살 길이 없어! 내 인생이 끝나는 것이야! 너 도박을 더하면 너는 이제 결혼도 할 수 없고, 정상적인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없어! 라는 말을 하는 부모와 같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죽음을 말하지만, 하나님은 그 죽음에서 건지는 생명의 길을 전하는 것이며,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는 것입니다. 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이 성읍에 사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나 그의 목숨은 전리품과 같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살 길을 말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살 길을 말합니다. 죽을 병에 걸린 사람이 살 길은 수술을 받는 것입니다. 도박을 중독된 사람이 살 길이 있습니다. 이제 한 번에 천금을 얻으려는 마음을 버리고 겸손히 노동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은 그대로 놔두면 안됩니다. 전신마취를 하고 내장을 드러내고, 하나 하나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 시간 동안 예루살렘은 70년 동안 비워져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죄악의 세력, 교만한 마음, 잘못된 선민사상, 아브라함 자손이라는 자존감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악을 행하면서도 예배를 드리면 된다는 보험에 든 것 같은 종교적 안일과 영생에 대한 잘못된 사상을 수술 받아야만 삽니다. 그러나, 이 수술을 받지 않고, 끝까지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지키신다고 하고,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주신 언약이 있다고 하면서 자기 의에 가득찬 악한 사람들은 멸망에 들어갑니다. 그들은 사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깨끗하게 수술하는 길은 70년 바벨론 포로로 가는 것이라고 하시는데, 이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면서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거듭 거듭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 하신 말씀대로입니다.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아멘. 

하나님이 뽑아서 바벨론에 70년 동안 가서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 뜨리셔서 다시 건설하고 심으시고자 하십니다. 이 대수술을 집도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의사들은 많아야 10시간, 20시간의 수술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70년을 수술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셨다고 합니다. 

혹시 나도 하나님이 해야 할 수술이 있을까 돌아봅시다. 무엇을 뽑아야 살 수 있을까? 무엇을 헐어야 살 수 있을까? 무엇을 파괴하고 파멸해야 살 수 있을까? 돌아봅시다. 

우리 교회가 살 수술은 무엇일까? 우리 집이 살 수술은 무엇일까? 내가 살 수술은 무엇일까? 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