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0장 17 25절 말씀
- 깨닫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17-25).
18절 “내 이 땅에 사는 자를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사람들은 괴로움을 당하지만, 이 일을 통해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깨달음은 구원이 되고, 생명이 되는 깨달음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라고 합니다. 대체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찌 아니하니이다”라고 합니다.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함을 깨닫는 것입니다. 잠언에 보면 사람이 그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심을 거듭 말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아는 깨달음을 얻는 고난, 그것을 배울 때까지는 참고, 견디면서도 배우도록 하십니다. 스포츠나 취미 생활을 해도 작은 기술을 하나 습득하는데도 참고 견디면서 익혀야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배우는데는 어떤 어려움과 고난, 견딤의 시간을 거쳐야 하더라도 꼭 배워야 합니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배우고 있나 묵상해 봅시다. 내 인생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배웠는지 묵상해 봅시다. 계획대로 되길 원하는 마음이 많나요?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는 마음이 많나요? 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화가 나나요? 아니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라는 기도로 감사하나요? 하고 싶은 것이 되지 않을 때 잘 인내하고 견디나요? 아니면 아내나 남편, 아이들,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짜증을 내고, 시무룩해지고, 우울해지고, 동굴로 들어가나요? 아니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줄 믿고 더 감사하고, 더 가족을 사랑하고, 주변 분들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살아가나요? 아마 이런 삶의 태도들이 깨달음을 얻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으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깨달음, 생명이 되는 깨달음, 하나님과 마음이 합하게 되는 깨달음, 하나님의 주인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깨달음을 얻는 이 여름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