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장 1 10절 말씀
-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1-10).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보통은 공부를 잘하려면 예습 복습하고 몇 시간 이상 공부하고, 5번 이상 반복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식의 말을 하면서 이 명령을 따르라고 합니다. 농구를 잘하려면 점프력을 지르고, 체력을 기르고, 기본지를 다져야 한다고는 것을 말하고,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를 길르면 된다고 말합니다. 즉, 농구에 대해서, 공부에 대해서, 전공에 대해서, 직업에 대해서 말하고 그것을 온 힘을 다해서 준비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나안을 정복하려면 땅을 알고, 군사는 몇 명 이상이어야 하고, 어떤 훈련을 해야 하고, 어떤 지휘관을 뽑아야 하고, 어떤 전술을 익혀야 하고, 무기는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차이가 분명합니다. 공부나, 운동이나, 직업을 말씀하시는 분은 네가 해야 한다, 네가 하기 나름이다, 결국은 네가 죽도록 해야 성공한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은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여호와가 한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뢰의 문제를 점검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0년 동안을 기억해보라, 너를 시험하고, 나를 낮추시면서 배우게 한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똑똑해야 한다, 강해야 한다, 광야에서 살려면 특공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을 배워야 했다고 하십니다. 이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사십 년 동안에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 나를 지키심, 나를 돌보심을 알게 되도록 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강한 군사, 뭐든지 달하는 탁월한 사람, 뛰어난 적응력을 가진 사람,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을 신뢰하는 삶을 사는 사람,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이 목표점입니다. 우리 인생도 동일합니다. 내가 얼마나 인격적으로 성숙했느냐, 얼마나 많은 훈련을 받았느냐, 얼마나 일을 잘하게 되었느냐,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느냐, 얼마나 뛰어난 사람이 되었느냐가 하나님께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 사랑, 믿음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40년의 인생을 돌아보고, 50년의 인생, 60년의 인생, 70년의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