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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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로마서 2장 1 16절 말씀2023-05-29 08:28
작성자 Level 10

로마서 2장 1 16절 말씀


  1. 남을 판단하는 사람(1-11).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은 죄인이고, 나는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당대에는 자신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들은 우상을 섬긴다고 생각했던 유대인들입니다. 우리도 그런 것처럼 물론 다른 사람들도 남을 판단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을 판단하는 사람들은 그 판단하는대로 심판을 받을 줄을 알아야 합니다. 남을 판단하면서 갖는 쾌감 중에 하나는 자신은 정죄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내가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재판관의 자리에 있으면서 현재적으로는 자신은 심판을 행하는 권력자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남을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들은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4절에 보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심을 알지 못하여서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가 멸망에 이르고, 심판에 이르는 것은 죄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 죄를 오래 참고, 인자하게 대하시고,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멸시하였기 때문입니다. 5절 말씀대로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으로 진노를 받게 됩니다. 

각 사람이 행한대로 보응하십니다. 

이렇게 남을 판단하는 사람, 남을 심판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인자하심과 용납하심의 풍성함을 따라 회개하고, 고집을 내려놓은 사람들은 그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들어가게 되고, 복음 안에서 은혜를 입게 됩니다. 

행한대로 보응받습니다. 이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오래 참으심과 용납하심을 따라 참고 선을 행하고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십니다. 그러나,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않고 불의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진노가 있습니다.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습니다.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존귀와 영광과 평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습니다. 유대인이냐, 헬라인이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집을 내려놓은 사람, 회개하지 않던 삶에서 회개하는 삶으로 나아간 사람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이 복음 안에서 각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구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내 고집, 내 가치관, 내 생각을 내려놓고 살아갑시다. 


2. 망하는 자들(12-16). 

망하는 자들은 율법이 있어도 망하고, 율법이 없어도 망합니다. 의롭다 함을 받는 사람은 율법이 없이도 의롭다 함을 받고, 율법을 알게 됨으로 의롭다 함을 받기도 합니다. 

율법이 있느냐가 없으냐 보다 더 중요한 것, 율법을 아느냐 모르느냐, 유대인이냐 헬라인이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16절 말씀대로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예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의롭다 하심을 받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됩니다. 심판됩니다. 우리 죄인들을 위해서 그분을 대속물로 주시고, 우리 죄를 위해서 대신 죽게 하셨으니 이제 이 복음이 이르렀으니, 어떤 죄인도 예수님을 믿지 않음으로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망하는 자들입니다. 율법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헬라인도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하는 이 복음을 기억하면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