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8장 16 29장 11절 말씀
- 유월절, 칠칠절, 7월 1일, 대속죄일
28장과 29장은 이스라엘의 절기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해의 줄기, 한 해의 중심이 되는 절기들을 말합니다. 앞에서는 안식일을 통해서 매 주를 보내는 삶의 중심을 잡아 줍니다. 매월 첫 날을 통해서는 매 달을 살아가는 중심을 잡아 주었습니다. 이제 유월절부터 시작되는 절기들은 한 해의 줄기를 잡아 주고, 중심을 잡아 주는 절기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유월절, 오순절이 나옵니다. 이 절기들을 통해서 한 해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줄기가 생기고, 중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어서 7월1일이 나옵니다. 종교 달력으로는 유월절이 첫 달이지만, 세속 달력으로는 7월이 첫 달입니다. 그래서 한 해의 첫 달의 첫 날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살도록 하는 중심을 잡아 줍니다. 이어서 대속죄일을 7월10일을 보내면서 새 해를 시작하면서 모든 죄와 허물에서 자유케 되고, 깨끗하게 되는 시간을 통해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해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의 줄기를 잡아가면 좋습니다. 일어날 때, 잠 잘 때, 집을 나설 때, 집에 들어올 때, 한 해를 시작하고, 한 달을 시작하면서, 한 주를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삶의 질서, 줄기, 중심을 잡아주는 장치들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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