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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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민수기 35장 22 34절 말씀2023-05-25 08:28
작성자 Level 10

민수기 35장 22 34절 말씀


  1. 도피성 밖에 나가면(22-28). 

도피성에 있으면 보복자가 와도 돌려 보내도록 하고, 거룩한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거주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도피성 밖에 나가면 보복자가 살인을 해도 죄가 없다고 합니다. 살인자는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도피성에 머물러야 함을 말합니다. 

도피성은 가택연금과 같습니다.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때까지는 머물러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때는 당대의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입니다. 

우리의 도피성은 예수님이시고, 우리의 대제사장도 예수님이십니다. 도피성이 되어 주셔서 나를 죽이려고 하고, 보복하려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보호자가 되시는 주님, 대제사장이 되셔서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참 자유를 누리도록 하시는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밖에는 저를 보호하시고, 자유케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 이심을 고백합니다. 


2. 돈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29-34). 

살인한 사람을 한 증인으로는 죽이지 않도록 합니다. 살인자를 위한 속전은 없습니다. 속전을 받지 말고 죽이라고 합니다. 또한 속전으로 도피성에서 가족에게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돈으로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없고, 돈으로 보석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오직 도피성으로만, 오직 대제사장의 죽음으로만 보호받고, 자유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나라의 법들은 돈이 있으면 죄가 있어도 풀려나고, 재판에서 돈으로 이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돈으로 죄가 무죄가 되지 않고, 돈으로 갇힐 사람이 풀려 나는 나라가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만 풀려나는 나라임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