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4장 1 18절 말씀
-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지를 말합니다(1-18).
지금까지 믿음으로 살아왔던 여호수아는 성경에 나오는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이스라엘의 핵심 그룹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시고, 돌보셨는지를 길게 2-13절에서 말합니다.
이어서 14절부터는 선택하도록 합니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도록 권면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좋지 않아 보이거든 다른 신을 섬기라고 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백성들이 대답합니다.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라고 대답합니다.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여호수아의 권면도 중요했지만, 그들이 복음이신 하나님, 자신들을 애굽에서 나오도록 인도하시고, 큰 이적을 행하시며, 자신들을 보호하시고, 지켜 주셨던 하나님을 친히 목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누구의 권면보다 복음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고, 깨달아간 긴 세월에 있습니다. 이들은 출애굽부터 약속의 땅에 들어 올 때까지 적어도 40년 이상을 하나님을 알아왔습니다. 경험했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결단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 같지만, 우리 인생 전체에 걸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내 인생 전체를 통해서 깊은 사랑을 하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면서 우리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야말로 인격적인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을 갖도록 하시기 위해서 긴 세월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우리를 다그치지 않고, 긴 세월 동안 동행하시며넛 인격적인 결단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