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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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열왕기상 8장 1 11절 말씀2023-09-20 09:00
작성자 Level 10

열왕기상 8장 1 11절 말씀


  1. 언약궤를 옮김(1-9). 

언약궤를 옮기는 일을 합니다. 다른 것들은 다 새롭게 만든 것처럼 보입니다. 성막도 이제는 이전 것이 되었고, 기구들도 이전 것들은 지나갔고, 새로운 것들로 만들었다는 것을 7장에서 알 수 있고, 6장에서는 성막의 장식들도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막의 시대에서 성전의 시대로 옮겨지면서 오직 언약궤만 이전 것이면서 여전히 그 역할을 하고 있고, 대체할 수 없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직 옮긴 것, 9절에서 말한 것처럼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 즉 모세 때부터 있었던 것을 변함없이 보존한 것은 바로 언약궤입니다. 

옮겨갈 만한 가치가 있는 것, 시대가 변해도 변함없이 우리의 신앙의 중심에 있어야 할 것, 아무 것도 없어도 그것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성소에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궤, 금향로가 있었다는 것을 히브리서 9장에서 말합니다. 

우리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에 중심에 있고, 성도의 중심에 있습니다. 내 마음의 성소, 내 마음의 성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약궤가 없으면 성전이 아니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었던 것처럼 내 마음의 성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하나님의 성전된 사람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여호와의 영광(10-11).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였음이었더라고 합니다.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다고 합니다. 구름은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낸 말이니, 두 번이나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40장에서 성막을 만들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라고 기록됩니다. 

구름은 단순히 회막에만 가득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는 곳마다 가득했다는 것을 성막을 지으면서 말합니다. 예배의 자리 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이 참 성전을 경험하는 삶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있는 성전,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있는 곳,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성전의 본질이며 핵심입니다. 

모세 시대에나 솔로몬 시대에나 변함이 없는 것이 언약궤 말고 하나 더 있는데 여호와의 영광입니다. 구름입니다. 

내 인생에도 여호와의 영광이 머무는 은혜가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