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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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태복음 9장 14 26절 말씀2023-02-08 08:29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9장 14 26절 말씀


1. 새부대에 담긴 금식(14-17).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셨는데도 여전히 자기 의가 가득한 금식, 기도, 구제를 합니다. 예수님이 율법과 선지자를 완성하셨는데도 자신들이 율법과 선지자를 성취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은 새부대가 되었고, 새포도주를 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어도 그렇게 살아서는 안되었는데, 이제 율법과 선지자를 완성하시고, 온전하게 해석해 주시고, 그 의를 살도록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도 여전히 자기 의, 자기 열심히 사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 안에 담긴 경건생활이어야 합니다. 여전히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에게 담긴 경건생활을 해서는 안됩니다. 교회의 경건생활이 새부대에 담겨야 합니다. 예수님께 담겨야 하고, 예수님이 주인된 경건생활이어야 합니다. 

신부가 결혼을 했는데, 신랑과 상관없이 울고, 웃으면 여전히 헌부대에 담긴 인생입니다. 신부는 신랑이 있을 때는 행복하지만, 신랑을 빼앗기면 슬퍼하여야 합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의 금식과 기도는 예수님이 잃어버렸을 때, 예수님과 관계되어서 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이 아직도 교회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다른 일로 기도하고, 금식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중요한 정치적 이유, 경제적인 이유, 사회적인 이유로 금식해서는 안됩니다. 세상 나라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이 반복적으로 자기 나라, 자기 의를 위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받아야 함을 기억하면서 금식도 하나님 나라 백성에 걸맞게 금식합시다. 


2. 두 여인의 나음(18-26). 

오늘 말씀에는 자기 딸이 죽어서 예수님께 나와서 살라달라는 아버지가 나옵니다. 반면에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을 때 나음을 받은 여인을 보시면서 딸아 내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하는 아버지로서의 예수님이 나옵니다. 

야이로와 같은 아버지를 두지 않았다고 슬퍼할 이유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살면 예수님이 나를 딸이라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가 되어 주십니다. 내 아버지, 내 신랑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좋은 남편을 얻지 못했지만, 좋은 아버지를 두지 못했지만 괜찮습니다. 예수님이 내 남편, 내 아버지 되시니 감사합니다. 

야이로와 같은 아버지를 둔 딸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혈루병자처럼 아버지가 나에게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지만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딸로 인생을 살아갑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