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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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레미야 32장 1 15절 말씀2024-07-13 08:42
작성자 Level 10

예레미야 32장 1 15절 말씀


  1. 옥에 갇혀서도 밭을 사는 예레미야(1-15). 

“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는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으니라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거를 내가 가지고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는 감옥에서도 밭을 삽니다. 그가 부동산을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는 바벨론 포로가 되리고 말한 자신의 말, 반드시 하나님이 바벨론 포로로 간 사람들을 돌아와서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다는 말씀. 즉 자신의 전한 말씀대로 되어질 것을 옥에 갇혀 있으면서 자신에게 있는 물질을 드려서 증거하고자 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 사는 사람은 입으로만 말씀을 전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삶으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내가 전하는 말씀을 아무도 믿지 않을 때, 그 삶에 내 재산을 투자하고, 내 인생을 투자하고 모든 것을 걸면서 사는 삶으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이 얼마나 귀한지를 물질로, 인생으로, 삶으로 전하면서 산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인생을 그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전하는 말씀대로 삶을 사는 사람, 전하는 말씀대로 말씀에 의지하는 사람, 그 말씀대로 살면서 바벨론에게 함락되는 이 시기에, 땅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 시기에, 이 땅 예루살렘의 가치는 70년 후에 반드시 증명될 것이며, 반드시 우리는 돌아와서 이 땅에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전하는 삶을 옥에서까지 밭을 사면서 증거한 예레미야를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주님, 이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더욱 더 말씀대로 사는 삶을 살게 해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면서 살아갑시다.